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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기범, SM과 전속계약 만료
입력 2015-08-20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전 멤버 김기범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범과 사측간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 SM 측은 "앞으로 김기범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범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nished with S.M. ent. Lets begin my new life...!!그동안 함께했던 SM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앞서 슈퍼주니어 은혁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기범은 여전히 우리 멤버다. 다만 가수보다는 연기자를 지망해서 가수 활동은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기범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09년 '쏘리쏘리' 이후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작은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 20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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