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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과 러브라인? 안 어울릴 것 같았다”
입력 2015-08-20 15:54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현주가 18년 만에 상대역에 캐스팅된 이규한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털어놨다.

김현주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리딩 때 이규한을 봤는데 서로 어울릴까 싶었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이날 어릴 때 이규한을 만났다. 그땐 정말 아기 같았다. 고등학생 때 봐서 그런 모양”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알고보니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더라”며 ”얘가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라도 남자로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드라마. 최문석 PD와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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