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취한 경찰간부, 여주인에 행패부리다 입건…대기발령
입력 2015-08-20 11:35 
술에 취한 경찰간부가 가게에 들어가 여주인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여주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한 가게의 닫힌 문 틈새로 들어가 '영업정지 중에 장사를 하고 있으니 신고하겠다'며 가게 주인 49살 김 모 씨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48살 김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경위는 '평소 알고 지낸 동창생을 찾아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