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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축구선수 구자철 앞에서 허세? “인사 시켜줬더니 다짜고짜…”
입력 2015-08-20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박건형이 허세남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로와 절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건형은 학창시절 책을 가방이 아닌 기타케이스에 넣고 다녔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대학 때 장발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꾸 음악 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하더라. 오해 받는 게 싫어 그냥 기타를 메고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로는 축구선수 구자철을 만나는 자리에 박건형을 데려간 적이 있는데, 인사를 시켜줬더니 박건형이 구자철에게 다짜고짜 ‘앞으로 계속 볼 거면 말 놓고, 여기서 안 볼 거면 놓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조세호 역시 나랑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박건형의 허세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쏟아졌고, 유재석은 방송 나가면 박건형씨 당분간 입 열기 힘들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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