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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찾아서 유희열, 소진의 실수에 “처음으로 걸그룹 때릴 뻔했다” 폭소
입력 2015-08-20 10:53 
슈가맨을찾아서 유희열
슈가맨을찾아서 유희열, 소진의 실수에 처음으로 걸그룹 때릴 뻔했다” 폭소

[김승진 기자] ‘슈가맨을 찾아서 유희열이 소진에 발끈했다.

19일 방송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첫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MC 유재석 팀이 유희열 팀의 슈가송 맞추기에 나섰다. 유희열은 칠판에 가사를 써서 힌트를 줬다. 하지만 유재석 팀이 감을 잡지 못하자 유희열의 팀원인 걸스데이 소진은 전주 부분을 조금 들려주기로 했다.

하지만 소진은 전주 이후 여자 가수의 목소리까지 들려주는 실수를 했다. 스튜디오가 뒤집어지자 소진은 거기까지 갔는 줄 몰랐다”며 당황했다.

이에 유희열은 깜짝 놀라 소진에게 달려가며 나 처음으로 걸그룹 때릴 뻔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지만 이내 잘했어 잘했어”라고 소진을 다독였다. 허경환은 소진 씨의 작은 배려였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프로듀서 신혁을 앞세운 유재석 팀 하니와 신사동호랭이를 앞세운 유희열 팀 소진이 90년대 인기곡을 리메이크 해 선보였다.

슈가맨을 찾아서 유희열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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