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심형탁 “마지막으로 속옷 산 게 12년 전”
입력 2015-08-20 09:27  | 수정 2015-08-21 09:38

배우 심형탁(37)이 속옷을 산 지 10년도 넘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도 남들에게 받아 입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을 MC에게 받았다.
이에 심형탁은 대부분 남자들이 속옷을 직접 사지 않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속옷은 보통 사지 않고 선물로 받는다. 마지막으로 속옷을 산 때가 12년 전인 2003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종신은 혹시 가죽으로 만든 속옷이냐”고 농담을 던졌고, 심형탁은 잘 안 찢어지고 구멍 안 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심형탁은 1998년 르카프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015) , ‘썸남썸녀(2015) , ‘칠전팔기 구해라(2015)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형탁, 속옷 선물 받는구나” 심형탁, 웬만하면 직접 사세요” 심형탁, 다 여자한테 받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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