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역전승 전남에 역전승 전남에 역전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전북이 전남에 역전승했다.
전북(17승5무4패·승점 56)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전북은 전남에게 후반 8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근호가 전북을 구했다.
이근호는 후반 40분 이지남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해 8월 30일 성남 FC전 이후 K리그 클래식 첫 골. 6분 뒤에는 현영민과 몸싸움 도중 넘어졌고,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다. 레오나르도가 이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전북은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첫 번째다. 17승 5무 4패(승점 56점)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disk222@maekyung.com]
전남에 역전승[ⓒ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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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7승5무4패·승점 56)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전북은 전남에게 후반 8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근호가 전북을 구했다.
이근호는 후반 40분 이지남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해 8월 30일 성남 FC전 이후 K리그 클래식 첫 골. 6분 뒤에는 현영민과 몸싸움 도중 넘어졌고,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다. 레오나르도가 이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전북은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첫 번째다. 17승 5무 4패(승점 56점)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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