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스나이퍼 장성호(38·kt)가 개인 통산 2100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KBO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장성호는 19일 수원 넥센전서 9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통산 20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장성호는 한현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 2100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KBO리그서 통산 2100안타가 나온 것은 은퇴한 양준혁(2318안타) 이래 처음이다. 지난 1996년 해태서 데뷔한 장성호는 2064경기 만에 21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장성호는 2100안타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도 좋지만 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 것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개인 기록보다도 팀이 승리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chqkqk@maekyung.com]
장성호는 19일 수원 넥센전서 9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통산 20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장성호는 한현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 2100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KBO리그서 통산 2100안타가 나온 것은 은퇴한 양준혁(2318안타) 이래 처음이다. 지난 1996년 해태서 데뷔한 장성호는 2064경기 만에 2100안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장성호는 2100안타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도 좋지만 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 것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개인 기록보다도 팀이 승리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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