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각국 국부펀드가 위험 초래할 수도"-NYT
입력 2007-08-22 03:22  | 수정 2007-08-22 03:22
각국 정부가 수익을 올리기 위해 투자하는 국부펀드가 안전자산인 미 국채 등에 주로 투자했던 것에서 벗어나 투자 대상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세계 각국의 국부펀드 규모가 2조5천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세계 헤지펀드의 투자금 총액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국부펀드의 규모가 10년 안에 17조5천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국부펀드가 국경을 넘나들며 다른 나라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해당국의 시장에 개입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을 조장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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