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건창, 역전 투런홈런…개막전 이후 144일 만에 시즌 2호
입력 2015-08-19 19:19  | 수정 2015-08-19 19:26
넥센 서건창이 부삭 복귀 이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144일 만에 시즌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서건창은 19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지던 3회초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kt 선발 정대현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의 역전 투런홈런.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이기도 하다. 서건창은 지난 3월 28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서 시즌 첫 아치를 그린 뒤144일 만이다. 서건창은 지난 17일 롯데전서 4안타를 몰아치는 등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서건창의 홈런으로 넥센이 3회 현재 kt에 2-1로 앞서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