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랜디 존슨 `일본 팬들에게 젠틀한 손인사` [MK포토]
입력 2015-08-19 18:33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정일구 기자]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에 앞서 전 메이저리그 투수 랜디 존슨이 시구자로 나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신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경기에서 1-8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요미우리와 2.5경기 차로 좁혀졌고 2위였던 야쿠르트가 요코하마에 패해 요미우리가 2위로 올라섰다. 이날 팀 패배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쉼 없이 달려온 오승환은 4일째 휴식모드로 들어갔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팀이 7-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3루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을 끄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36세이브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91에서 2.86으로 떨어졌다.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