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주와 맺은 7034억원 규모의 드릴십(고정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시추 설비) 1척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사가 중도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서에 의거,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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