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일 오전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유일호 장관 주재로 건설단체 회장단,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건설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뉴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간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에 새로운 주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양측은 최근 주택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담합 제재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후 업계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 과제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뉴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 주택에서 8년 이상 장기간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에 새로운 주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양측은 최근 주택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담합 제재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후 업계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 과제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