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생산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경용)는 국내 최초로 마늘 분말을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마늘신을 이마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용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마늘의 유효 성분으로 알려진 알린 성분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마늘 섭취 후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림과 마늘냄새를 올라오지 않게 하기위해 장에서 소화 및 흡수가 되는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로 인해 영양소와 기능성분의 흡수율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늘신은 국내 최초의 마늘연구소인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한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제조했으며 남해마늘은 해양성 기후와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김경용 대표는 예로부터 마늘은 강력한 항균작용과 자양강장효과,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개선, 항암 및 해독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그 영양학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 특산물인 마늘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ODM 생산전문 회사로, 과감한 설비 및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업계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의약품 생산 전용 공장을 완공하여, 하반기에 의약품 사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 현지 공장을 설립해 해외사업도 강화할 예정이여서, 국내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선진국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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