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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10호 홈런…데뷔 이후 첫 두자리수 홈런
입력 2015-08-19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러리츠의 강정호가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5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뤘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7-3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콜맨터를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77마일 짜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데뷔 이후 첫 두 자리수 솔로 홈런.

한편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냈다. 4-3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체이스 앤더슨의 바깥쪽 낮게 들어온 92마일짜리 초구 직구를 밀어 쳐 우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 (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은 강정호 10호 홈런, 15호까지 가능하겠다” 강정호 10호 홈런, 다시 살아나는 구나” 강정호 10호 홈런, 대박이다 강정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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