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보성장학재단이 1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5 인재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화영 보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사회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으로 2012년 보성장학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중심으로 지원하다가 올해부터 장학사업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커 나가도록 성장과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장학재단은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보성그룹 계열사인 ㈜한양을 비롯 부동산개발회사 보성산업(주), 지주사 ㈜보성 등을 주축으로 한 성실공익법인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에게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 4월에는 광주 양산 초등학교에 다문화학생 학력 신장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고 오는 9월부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공부방 지원 사업(교육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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