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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거친 숨소리내며 전화통화 "연예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입력 2015-08-19 12:53 
강동원/사진=SBS
강동원, 거친 숨소리내며 전화통화 "연예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강동원의 전화 통화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새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는 '신년의 밤' 특집을 위해 직접 게스트 초대에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평소 친분이 있는 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곧바로 전화를 받은 강동원은 거친 숨소리를 내며 김제동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제동이 "숨소리가 거칠다"고 묻자 강동원은 "지금 운동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연예계에서 누굴 좋아하냐? 영화계는 싹 다 빼고 말하라"라고 물었습니다. 김제동의 질문에 강동원은 "제동이 형"이라고 센스있게 답했습니다.

이에 김제동은 만족하는 대답을 들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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