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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토커’ 최다니엘 “배우 아니었다면 프로게이머 했을 것”
입력 2015-08-19 11:01 
사진=CJ E&M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방송인 김구라와의 인터뷰에서 예상 밖의 발언을 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CGV 예능프로그램 ‘무비스토커에서는 기자로 변신한 김구라가 최다니엘을 직접 인터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김구라는 객원 기자로 출연한 최다니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오랜 방송경력을 십분 발휘해 노련한 인터뷰 진행으로 최다니엘과의 인터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배우가 아니었다면 무엇이 됐을 것 같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히거나 매너리즘에 빠질 때, 가끔 배우라는 직업이 내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며 내가 게임을 좋아해, 프로게이머가 됐거나 아니면 평생 알바를 하면서 일용직으로 지내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쫓는 자, 쫓기는 자를 주제로 한 범죄 영화 특집이 펼쳐진다. ‘살인의 추억에서 봉준호 감독이 숨겨 놓은 상징들을 찾아보는가 하면, ‘악의 연대기에 출연했던 최다니엘이 배우의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의 뒷이야기들을 직접 풀어낸다.

한편, ‘무비스토커는 영화광 6명이 가상의 무비매거진 기자가 되어 직접 발로 뛴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만들어내는 영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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