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남북, 상대 자극하는 행위 당장 중단해야"
입력 2015-08-19 10:4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남과 북이 상대를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남북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데 대통령이 팔짱만 끼고 북한이 변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뢰 도발 용납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눈에는 눈 식의 대응만 하면 남는 것은 공멸일 뿐이라며 안보는 결연하게 하되 대화는 계속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문 대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야당이 경제살리기 법안의 발목만 안 잡았어도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었을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며 경제 실패의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것이상습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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