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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유격수 강정호, 무거운 방망이…타율도 떨어져 '부진 극복할까?'
입력 2015-08-19 10:21 
5번 유격수 강정호/사진=MBN
5번 유격수 강정호, 무거운 방망이…타율도 떨어져 '부진 극복할까?'

강정호가 19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강정호는 전날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7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46일 만에 교체 출장도 없는 온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강정호의 방망이는 무거웠고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강정호는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타율 0.105)로 극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타율 0.212, 2홈런 6타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즌 성적은 어느새 0.285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정호가 다시 반등 기회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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