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 노려 수천만 원 훔친 보이스피싱 조직
입력 2015-08-19 10:00 
노인들을 노려 수천만 원을 빼돌린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5월 70살 탁 모 씨에게 카드가 부정발급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집에 두게 하고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훔쳐가는 등 2번에 걸쳐 5천8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1살 이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30여 회에 걸쳐 10억 원 상당의 현금을 더 훔쳤다는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피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