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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허훈, 팀 승리로 이끈 허재 아들 “이 시대 최고의 선수가 될 것”
입력 2015-08-19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연세대 허훈이 서울SK와의 경기서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연세대는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 서울 SK와 경기서 96-84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연세대 농구선수 허훈은 25점, 7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허훈은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외국인 선수도 없어서 자신 있게 경기했다”며 안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가 올라가면서 정말 자극이 됐다. 감독님이 가장 자극을 받으신 것 같다. 그래서 꼭 이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에 허재에 대해서는 넘어설 자신은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도 넘을 수 있고, 이 시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훈은 허재 전 KCC 감독의 둘째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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