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과 중국 광대증권은 지난 13일 상하이 중국 광대증권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 중에 광대증권과 매매시스템을 개발, 후강통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또 광대증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를 실시간 공유해 고객들에게 현지의 전문 투자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한국과 중국의 시장 특성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교차 판매, 글로벌 영업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대증권은 광대은행, 광대영민인수보험 등을 보유한 중국 광대그룹의 계열사로 1996년 설립돼 2009년 중국A주 시장에 상장된 중국 내 10위권의 종합증권회사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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