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입추 후에도 무더위 지속…서울 날씨·대구 날씨는?

오늘 날씨, 입추 후에도 무더위 지속…서울 날씨·대구 날씨는?

[김승진 기자] 오늘 날씨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후 경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에 소나기 예보를 내린 기상청 측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방이 대체로 흐리며 낮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경기도와 충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쪽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내일(19일)까지 해당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는 19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확대될 비는 전남 남해안으로 확대, 모레(20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를 흩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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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