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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플라워, 356억원 규모 후육관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5-08-18 08:46  | 수정 2015-08-18 10:20

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가 러시아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급물량은 3만5000t이며, 계약금은 한화로 약 356억원 규모다.
후육관은 LNG(액화천연가스)선박, LNG기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사용되는 파이프로 일반 파이프보다 훨씬 두꺼운 강관을 뜻한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후육관 단일규모 기준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건”이라며 계약에 따른 납품계획은 계약 후 10개월 안에 후육관 3만5000t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러시아 숨마그룹(Summa)에서 시행하는 러시아 극동지역 보스토치니항 석탄 전용부두건설공사용으로 LS네트웍스 현지 합작법인 LSRP와 공동 협력해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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