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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오지호 “귀신 보는 연기…‘7광구’ 덕분 수월”
입력 2015-08-17 15:27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오지호가 ‘처용2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방송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과거 ‘7광구라는 영화를 찍으며 보이지 않는 물체를 두려워하는 연기를 많이 했었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쿵푸베이비라는 영화를 찍은 적도 있는데 그때 상대가 컴퓨터그래픽이었다. 그런 연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귀신을 보고 놀라는 연기가 어렵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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