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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거식증일까 173cm에 몸무게 37kg…“약자 생각에 식사도 안 해”
입력 2015-08-17 13:24  | 수정 2015-08-17 13:32
안젤리나 졸리 / 사진=MBN스타 DB
안젤리나 졸리, 거식증일까 173cm에 몸무게 37kg…악사 생각에 식사도 안 해”

[김승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거식증으로 의심될 만큼 몸무게가 급격히 줄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브래드 피트까지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현재 몸무게는 37.6kg다. 173cm의 키를 가진 안젤리나 졸리에게는 지나치게 적은 체중인 셈.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 감량은 다이어트에 의한 것이 아니다. 항암 치료를 비롯해 지나치게 자신을 혹사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는 게 주변의 전언.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의 체중은 유방절제 및 재건 수술 이전에는 52kg이었다. 하지만 2013년 수술 이후 41kg까지 체중이 줄었고, UN난민기구 특사로 난민촌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더욱 체중이 줄어든 것.

한 관계자는 졸리는 난민촌 등을 찾으면서 약자를 구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그들을 생각하면서 식사도 별로 하지 않은 것인 원인이다”고 전했다.

졸리의 지나친 체중 감량으로 남편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여섯 자녀들도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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