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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강속구로 꽂힌 파워시구…‘그럴만 하네’
입력 2015-08-17 11:14 
윤보미 시구 / 사진=MK스포츠
윤보미 시구, 강속구로 꽂힌 파워시구…‘그럴만 하네

[김승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로 주목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부사관 면접을 보던 중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힌바 있다.

면접관은 윤보미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윤보미는 놀라운 유연성과 강한 힘으로 앞차기와 옆차기를 해 면접관을 놀라게 했다.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고 말하며 윤보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 LG와 KIA 경기에 앞서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공을 그대로 포수 미트에 꽂으며 완벽한 강속구를 보여줬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윤보미의 시구 실력을 극찬했다.

윤보미 시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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