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돌입…워크아웃 졸업 후 세 번째 파업 ‘왜?’
입력 2015-08-17 11:09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돌입…워크아웃 졸업 후 세 번째 파업 ‘왜?

[차석근 기자]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돌입 소식이 화제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17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졸업 후 세 번째 파업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주회사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악화 등으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 지난해 말 5년 만에 졸업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임금 삭감과 정리 해고 등이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노사 갈등이 깊어진 상태.

노사는 워크아웃으로 대폭 삭감된 급여와 근로조건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지와 임금피크제 도입을 놓고 지난해5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단체교섭을 진행해온 바 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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