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병원서 화재, 입원환자 1명 사망…"1인 병실에서 갑자기 연기 났다"
입력 2015-08-17 11:02 
김해 병원서 화재/사진=MBN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김해 병원서 화재, 입원환자 1명 사망…"1인 병실에서 갑자기 연기 났다"

16일 오후 9시 55분께 경남 김해시 중앙병원 8층에서 불이 나 입원실 하나가 불에 타고 입원환자 홍모(52)씨가 숨졌습니다.

입원실 13㎥를 태운 불은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8층에 있던 환자와 병원관계자 45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씨가 있던 1인 병실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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