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살 딸 차에 태워 동반자살 기도 50대 아버지 징역형
입력 2015-08-16 13:18 
9살 딸을 차에 태우고 100미터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동반 자살을 기도한 50대 가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는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아내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다투고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간 최 씨는 딸을 차량 뒷좌석에 태운 채 10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누군가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최 씨와 딸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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