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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바다 등장…"아마추어 같다"던 김형석 `민망`
입력 2015-08-16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복면가왕' 커트의 신 가위손으로 출연했던 시나위 보컬 김바다가 재차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과 가위손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대결의 승자는 72대 27로 이긴 오비이락이었다. 가위손은 지드래곤 '삐딱하게' 솔로 무대에서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시나위 보컬 김바다. 그는 "내가 내 얼굴을 보여주고 노래를 부르면 록이라는 편견이 생길 것 같아 가면으로 가리고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게기를 밝혔다.
이에 김바다의 노래를 듣고 "아마추어같다"고 평가했던 김형석은 "대가한테 제가 망언을 했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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