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36세이브인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30세이브로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야마사키 야스아키(22·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신인 최다세이브 기록 수립에 단 1세이브만 남기고 있다.
야마사키는 15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말 등판, 삼자범퇴로 히로시마 타선을 돌려세우며 시즌 30세이브째를 거뒀다. 이는 신인 30세이브는 역대 일본 프로야구 두 번째 기록. 1990년 주니치 요다 츠요시가 현재 신인 최다세이브 기록인 31세이브로 신인왕을 받았다. 야마사키가 1세이브만 더 추가하게 되면 요다와 타이기록이 된다. 아직 35경기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기록 경신은 유력한 상황.
최고 149km에 육박하는 포심패스트볼과 140km대 초반의 투심이 주무기인 야마사키는 데뷔 첫해부터 요코하마의 뒷문지기로 자리잡고 있다. 요코하마 구단 사상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마무리는 1995, 1997, 1998년 30세이브 이상 기록했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2007년 마크 크룬, 2011년 야마구치 순에 이어 네 번째.
특히 야마사키의 세이브가 더욱 대단한 것은 세이브 실패 확률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즉 블론세이브가 단 1개도 없다. 2차례 패전은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가 당한 것. 요코하마는 사사키 이후 새로운 마귀가 등장했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센트럴리그 신인왕도 야마사키가 유력하다. 야마사키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두고 오승환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제 다시 6개차로 따라 붙으며 세이브 부문에서도 추격도 재개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마사키는 15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말 등판, 삼자범퇴로 히로시마 타선을 돌려세우며 시즌 30세이브째를 거뒀다. 이는 신인 30세이브는 역대 일본 프로야구 두 번째 기록. 1990년 주니치 요다 츠요시가 현재 신인 최다세이브 기록인 31세이브로 신인왕을 받았다. 야마사키가 1세이브만 더 추가하게 되면 요다와 타이기록이 된다. 아직 35경기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기록 경신은 유력한 상황.
최고 149km에 육박하는 포심패스트볼과 140km대 초반의 투심이 주무기인 야마사키는 데뷔 첫해부터 요코하마의 뒷문지기로 자리잡고 있다. 요코하마 구단 사상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마무리는 1995, 1997, 1998년 30세이브 이상 기록했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2007년 마크 크룬, 2011년 야마구치 순에 이어 네 번째.
특히 야마사키의 세이브가 더욱 대단한 것은 세이브 실패 확률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즉 블론세이브가 단 1개도 없다. 2차례 패전은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가 당한 것. 요코하마는 사사키 이후 새로운 마귀가 등장했다며 반색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센트럴리그 신인왕도 야마사키가 유력하다. 야마사키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두고 오승환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제 다시 6개차로 따라 붙으며 세이브 부문에서도 추격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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