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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지오디-EXO, 등장만으로 관객 환호…‘후끈한 열기’
입력 2015-08-15 21:20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지오디와 엑소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공연이 열렸다. 이선희, 이승철, 김연아, YB, 지오디(god), 엑소(EXO) 등이 무대를 꾸미고 최불암과 신동엽,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엑소와 지오디는 등장만으로 커다란 함성을 받았다. 그들은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팬들의 함성에 화답했다. 엑소와 지오디는 각자 이동형 무대에 올라 ‘천생연분을 열창했다. 엑소는 객석을 한 바퀴 돈 후 본 무대에 서서 ‘그대에게를 불렀다. 무대 양 끝과 뒤편에서는 노래에 맞춰 응원단들이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지오디는 엑소에 이어 ‘붉은 노을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붉은색과 주황색 조명은 무대와 객석을 차례로 비추며 노래 제목인 ‘붉은 노을을 연상케 하는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엑소와 지오디가 함께 무대에 서서 ‘풍선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그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환호했고 노래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무대 양 끝에 설치된 풍선이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나는 대한민국은 올해로 70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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