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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칼로리, 계란말이 만드는 비법은 물?…“물을 꼭 넣어야”
입력 2015-08-15 21:07 
삶은계란 칼로리 사진=마리텔
삶은계란 칼로리 사진=마리텔
삶은계란 칼로리, 계란말이 만드는 비법은 물?…물을 꼭 넣어야”

[김승진 기자] 삶은계란 칼로리가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계란말이 비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계란말이 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설탕과 소금을 넣은 뒤 물을 꼭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의 양은 계란의 3분의 1 정도. 그런 후 거품이 날 정도로 세게 풀어주면 된다.

백종원은 첫판 익힐 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저어라. 첫판은 모양 안 나와도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젓가락으로 안 되면 뒤지개를 꺼내 때 밀듯이 밀어줘라. 숙달되면 두 개의 뒤지개를 사용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란 노른자가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 꼽혔다.

인체는 해가 지면 '밤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수면을 유도한다.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는 우리가 집에서 흔히 먹는 계란이다. 완숙으로 조리된 삶은 계란을 야식으로 먹는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섬유근육통 및 만성적 피로 연구 센터 (Fibromyalgia and Fatigue Centers)의 제이콥 테이텔바움(Dr. Jacob Teitelbaum) 의학박사는 밤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부적절한 야식 선택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거나 혹은 반대로 잠자리에 들기 전 사탕이나 케익과 같은 고당도 음식을 야식으로 섭취하면 잠을 설치기 쉽다는 것. 테이텔바움 박사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야식으로 삶은 계란을 권유했다.

삶은계란 칼로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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