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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최동훈-전지현 쌍천만 감독·배우 등극
입력 2015-08-15 20:13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사진=암살 포스터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최동훈-전지현 쌍천만 감독·배우 등극

[김승진 기자]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5일, 광복절인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4일 1009만4957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암살은 ‘명량 ‘국제시장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변호인 ‘해운대 ‘실미도에 이어 12번째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은 전작 ‘도둑들에 이어 ‘암살로 쌍천만 감독,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천만 관객을 맞이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인 ‘암살이 광복절을 맞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갖는다.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김승진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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