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70주년 경축사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그에 합당한 대응을 할 것이고, 협력하면 상생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지뢰 도발과 관련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으로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도발 대신 협력의 길을 선택한다면, 민생향상과 경제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보여주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 겁니다.
박 대통령은 협력 방안으로 DMZ 평화공원 조성과 남북한 철도 연결, 그리고 이산가족 만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면 희망과 기적의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평화통일이라면서, 통일 한국은 지구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편집: 한남선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70주년 경축사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그에 합당한 대응을 할 것이고, 협력하면 상생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지뢰 도발과 관련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으로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도발 대신 협력의 길을 선택한다면, 민생향상과 경제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보여주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 겁니다.
박 대통령은 협력 방안으로 DMZ 평화공원 조성과 남북한 철도 연결, 그리고 이산가족 만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면 희망과 기적의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평화통일이라면서, 통일 한국은 지구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편집: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