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긴 뒤 1점차의 어려운 승부였는데 선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를 바탕으로 초반에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해커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하면서 시즌 14승(4패)째를 거뒀다.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이어가면서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타선은 3회 2안타와 1볼넷을 묶어 2득점 한 뒤 6회 김태군의 희생뜬공으로 한 점을 더 뽑았다.
9회 2번째 투수 임창민이 1실점했지만 두산의 막판 추격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NC는 전날(13일) 두산에 1-7 패배를 설욕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고비를 넘고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kjlf2001@maekyung.com]
김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긴 뒤 1점차의 어려운 승부였는데 선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를 바탕으로 초반에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해커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하면서 시즌 14승(4패)째를 거뒀다.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이어가면서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타선은 3회 2안타와 1볼넷을 묶어 2득점 한 뒤 6회 김태군의 희생뜬공으로 한 점을 더 뽑았다.
9회 2번째 투수 임창민이 1실점했지만 두산의 막판 추격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NC는 전날(13일) 두산에 1-7 패배를 설욕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고비를 넘고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