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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도대체 몇 번?…“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나요?” 분노
입력 2015-08-14 20:04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도대체 몇 번이길래…“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나요?” 분노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전화번호 도대체 몇 번?…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나요?” 분노

[김승진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가 전화번호를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4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상에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되자마자 전화가 불통이네요.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여서 지금 전화를 쓸 수가 없네요. '무도가요제' 때문에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합니까? 제가 보는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는 거죠? 하하씨가 해주나요? (자이)언티씨가 해주나요? 콜키퍼 문자 온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하다하다 영상전화까지 거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누리꾼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가 비슷한 누리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3일 자이언티는 강원도 평창에서 MBC ‘무한도전 2015 가요제에 참석해 하하와 무대를 꾸몄다.

자이언티는 무대에서 자신의 번호를 공개했고 방송 나간 뒤 일주일 간 전화를 받고 그 뒤에 (번호를)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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