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스파이웨어' 소비자 주의보

악성프로그램인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등을 검색 치료하는 안티스파이웨어를 이용한 뒤 자신도 모르게 매달 요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비자원은 상반기 접수된 안티스파이웨어 관련 소비자 불만은 4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자동으로 결제가 연장된 경우가 전체의 75.6%인 377건이었고, 중도해지 거절 48건, 본인 동의없이 결제 37건, 임의 설치 11건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