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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혁오밴드, 현장서 `5대천왕` 팀명 결정
입력 2015-08-14 16:17  | 수정 2015-08-14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정형돈-혁오밴드의 이름이 현장 즉석에서 정해졌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 점프대앞에서 열렸다.
6개의 팀 중 정형돈-혁오 밴드는 공연 직전까지도 팀 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유재석이 현장에서 극적으로 팀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하자, 정형돈은 이렇게 멋진 이름을 60일 간 못 찾았다”며 고마워했다. 밴드 혁오 멤버들도 모두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마지막 무대였던 이들은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정형돈과 혁오밴드가 함께 한 ‘오대천왕의 ‘멋진 헛간은 컨트리 장르로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 위해 살아오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가 나를 갉아먹고 있었구나란 깨달음을 표현한 곡. 정형돈의 생생한 보컬과 오혁의 독특한 음색이 경쾌한 리듬과 만나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 무대였다. 이 자리에는 기타세션으로 장기하 밴드의 양평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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