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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이수혁 ‘전면 대결’…‘귀 사냥’ 시작
입력 2015-08-13 23:09 
사진=밤을걷는선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밤선비에서 이준기와 이수혁이 궁궐에서 다시 전면전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에서는 이윤(최강창민 분)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혼인을 기념한 연회에서 김성열(이준기 분)과 귀(이수혁 분)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성열(이준기 분)은 귀 사냥을 계획한 현조(이순재 분)에 사냥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약속대로 김성열은 이윤과 최혜령의 혼인 연회에 초대 받은 귀를 죽이기 위해 대기를 했다.



현조와 이윤, 그들의 일행은 귀가 관기의 술잔을 받아 마신 순간 귀를 치자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귀는 술잔을 받아 마시지 않고 이를 떨어뜨렸고, 현조는 때를 놓치지 않고 공격을 명령했다.

백인호(한정수 분)를 앞세운 모든 군들이 그를 향해 칼을 겨눴고 궁에는 피바람이 불었다. 피신을 하는 현조 일행은 김성열이 보호했다. 귀를 따르는 최철중(손종학 분)은 이들의 앞을 막아섰지만 김성열에 모두 전멸했다.

김성열은 이윤 일행을 피신시키고 드디어 귀와 맞섰다. 이들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피를 흘리는 백인호를 데리고 김성열은 자리를 떴고, 총 때문에 상처를 입은 귀는 그를 따라가지 못해 다행히 김성열은 몸을 보전할 수 있었다.

한편, ‘밤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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