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홍철, 광복절 특사 받게 될까 ‘시선집중’
입력 2015-08-13 14:5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노홍철 측은한 매체가 발표현 광복70주년 특별사면 명단에 노홍철이 포함 됐다는 것에 대해 알 수 없다”고 일축했다.

13일 한 매체는 정부가 발표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명단에 노홍철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은 220만명에게 이뤄졌다. 이번 감면은 박근혜정부 첫 특사였던 지난해 설 명절 특별감면 기준일 다음 날인 2013년 12월 23일부터 정부의 사면 방침이 공지된 2015년 7월 13일 전일인 12일까지를 대상으로 했다.

정부는 이번 특사에서 1회에 한한 단순 음주운전자 22만7000여명을 감면대상에 포함했고 2회 이상 음주운전이나 음주무면허, 음주측정불응, 뺑소니, 약물운전 등은 제외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감면 혜택을 받아도 음주운전 경력은 계속 유지돼 ‘음주 3진아웃 전력 횟수에 포함된다.

이에 대해 노홍철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명단 확인은 15일부터 운전면허시험 관리단에서 본인이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며 노홍철은 현재 매니저 없이 해외 촬영 중이어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새벽 1시쯤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운전했다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 혈중 알콜 농도 0.105%가 나와 면허를 취소당했다.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없다면 이번 특사 명단에 포함된 것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복귀를 확정했다. 유럽에서 가을 특집으로 방송될 예능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