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막영애14’ 라미란, 믿고 보는 ‘진상의 정석’…존재감 폭발
입력 2015-08-13 10:3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라미란이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이번 주 방송된 ‘막영애14에서는 라미란이 진상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라미란 분)은 틈만 나면 이영애(김현숙 분)의 옛 연인들 이름을 거론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등 눈치 제로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한, 인쇄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개인적으로 일을 받으려고 애쓰거나, 새 사장님에게 잘 보이려 아부하는 등 낙원사의 대표 얌체로 등극한 것.



특히, ‘시간또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미란의 진상이 빛을 발했다. 미란은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신입들에게 선심 쓰듯 무료쿠폰을 건넸지만, 이후 끊임없이 내놔”, 넣어둬”를 반복해 기분을 종잡을 수 없게 했다.

또, 박두식(박두식 분)이 자신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지목하자, 그에게 발길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등 ‘나노급 감정기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라미란이 활약하는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