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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나오면 1위·매진…중화권서도 ‘돌풍’
입력 2015-08-13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빅뱅이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탑의 ‘쩔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사이트 뮤직비디오 실시간차트 1·2위를 석권했다.
7월 발표됐던 ‘맨정신이 4위, 6월작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가 각각 6위와 7위다.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중 무려 5곡이 10위권 안에 포함된 것이다.
빅뱅은 디지털 앨범 판매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는 지난달 31일 디지털 앨범 3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당시 중국 QQ뮤직에서 ‘M이 42만 6560장, ‘A가 74만 8467장, ‘D가 112만 3248장, ‘E가 87만 8556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합 317만 6795장이다.
이러한 인기 덕 지난 5월부터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다롄, 우한, 심천, 난징 등에서 진행된 중국 월드투어 역시 매번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다. 빅뱅은 오는 14일 청두 공연을 이어나가며 25일 항저우, 28일 창사, 30일 충칭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국에서의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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