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스병, 하루 1시간만 걸어도 억제 효과"

하루 한 시간 정도 빠르게 걷는 운동만 해도 파킨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의 동물실험에서 밝혀졌습니다.
경희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창주 교수팀은 파킨슨병에 걸린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걷기운동이 도파민 작동성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걷기운동이 파킨슨병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도파민은 뇌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 자체가 부족하거나 도파민 작동성 신경세포 등이 손상될 경우 파킨슨병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