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항공기 납치범, 인질 석방 뒤 투항

키프로스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터키 민간항공기를 공중 납치한 납치범들이 4시간만에 투항했습니다.
CNN 투르크 방송 등 현지 언론은 납치범들이 억류하고 있던 나머지 인질 6명을 모두 풀어준 뒤 투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신들을 알-카에다 소속이라고 주장한 납치범들은 각각 터키인과 팔레스타인인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