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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통번역 세계1위 시스트란, 솔루션 기업 바이텍정보통신과 업무제휴
입력 2015-08-12 16:57 
자동 통번역 세계 1위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시스템통합(SI) 및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바이텍 정보통신과 제휴해 기업 및 공공기관 상대 영업을 강화한다.
시스트란은 11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최창남 대표가 임현철 바이텍정보통신 대표와 시스트란 제품군에 대한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창남 시스트란 대표(왼쪽)가 임현철 바이텍정보통신 대표와 11일 서울 도곡동 시스트란 본사에서 업무 제휴를 위한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시스트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시스트란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용 다국어기계번역 솔루션인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과 'EZWEB' 솔루션 등의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스트란의 번역기술과 바이텍정보통신의 SI 기술력을 결합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시장 등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략 전략도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최창남 시스트란 대표는 "이번 제휴로 시스트란의 통번역 기술을 접목한 산업별 특화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철 바이텍정보통신 대표는 "바이텍이 갖고 있는 노하우에 시스트란의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국내 벤처기업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의 자금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1위 통번역 기업 프랑스 시스트란을 인수해 설립한 글로벌 기업으로 총 135개 언어쌍 번역을 제공한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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