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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코스닥 최고 수익률 종목에 투자하는 ETN 출시
입력 2015-08-12 15:39 

현대증권은 12일 월간 코스닥 최고 수익률 11개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형 상장지수증권 ‘현대 able KQ Monthly Best 11 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ETN(상장지수증권)이란 사전 정의된 기초지수에 연동된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현대 able KQ Monthly Best 11 ETN은 지난 6월 상장한 현대 able Monthly Best 11 ETN의 후속 상품으로, 코스닥 종목 중 월간 최고 수익률을 보인 11개 종목을 동일가중으로 지수화한 상품이다.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전월 수익률 상위 종목이 편입되기 때문에, 모멘텀 효과와 추세 추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수 편입 종목이 매월 교체되는 특성을 활용한 월단위 적립식 투자와 주도주 낙폭 과대시 반등속도와 회복력이 큰 점을 이용한 매매 전략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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