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 출연 확정
입력 2015-08-12 15:13  | 수정 2015-08-13 15:38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영화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할로 출연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된다.
리암 니슨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 다양한 액션물에 출연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리암 니슨은 맥아더 장군 역을 맡는다. 맥아더 장군은 한국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기획한 국제연합군(UN군) 최고 사령관이다. 남한군이 낙동강전선까지 밀려 패전을 앞둔 상황에서 전세를 역전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 당시 UN군이 인천에 상륙해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연출은 ‘포화 속으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을 선보인 이재한 감독이 맡는다.
인천상륙작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출연하는구나” 인천상륙작전, 영화 기대된다”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 역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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